| 1월28일 산성동 제설작업 모습 | 0 | 성남시는 28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설 비상근무 2단계에 돌입했다. 제공=성남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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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28일 오전 9시 20분을 기해 제설 비상근무 2단계에 돌입했다.
전 직원의 50%인 1500여명의 인력이 50개 동에 분산 투입돼 이면도로 등 제설작업 준비태세에 들어갔다.
시는 제설재 및 85대의 제설차량과 굴삭기 등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전부터 태평로, 운중고개, 3번국도, 경충대로 등 제설 취약구간에 대해서는 미리 제설차량을 전진 배치하고 제설재를 살포했다.
교량, 터널 입출구부, 고가차도 등 상습 결빙구간 27곳과 분당수서로, 분당내곡로, 대왕판교로 등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해 퇴근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한다.
은수미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여러분께서도 내집, 내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빙판길 미끄럼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