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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우리가 몰랐던 숙면을 방해하는 생활습관

[리스티클] 우리가 몰랐던 숙면을 방해하는 생활습관

기사승인 2021. 02. 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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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등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수면 부족은 칼로리를 더 많이 소비하게 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가 몰랐던 건강한 숙면을 방해하는 생활 습관을 알아보자.



1. 자기 전 배부르게 먹는 습관
늦은 저녁 식사나 과식은 숙면을 방해하는 주범이다. 잠들기 전에 식사할 경우 자는 동안에 식도의 근육이 느슨해지고 위장 기능이 떨어져 역류성 식도염, 위염 등 소화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음식이 소화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리므로 잠들기 4시간 전까지 음식 섭취를 끝내는 것이 좋다.



2. 자기 전 술을 마시는 습관
술에 취하면 잠에 깊이 빠져든다며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잠을 자기 전 술을 마시면 오히려 수면 중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각성이 쉽게 나타나 깊은 잠을 방해한다. 또한 호흡 중추 기능까지 억제해 수면장애 증상의 하나인 코골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3. 음악 틀어놓고 자는 습관
잔잔한 음악이 숙면을 유도한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며,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 카페인 섭취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나 초콜릿의 경우 테오브로민이라는 물질이 흥분, 각성의 효과가 있어 취침 전에 먹으면 숙면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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