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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UNIST·울산,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업무협약

근로복지공단·UNIST·울산,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1. 02.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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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_로고
근로복지공단은 17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광역시와 산재재활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오는 2025년 개원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측에서는 ‘인천병원 재활의학연구센터’와 ‘재활공학연구소’, UNIST 측에서는 ‘산업재해 특화 디지털 헬스케어 인재양성연구단’이 공동 연구에 참여한다. 이와 관련 공단 관계자는 “산재재활분야 임상연구를 선도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에 따르면 그간 공단과 UNIST는 실질적 임상연구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선정된 공동 연구과제로는 ‘웨어러블 소프트센서를 활용한 신체기능평가 플랫폼 개발’, ‘AI기반 보행분석 솔루션 개발’ 등이 있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산재재활 임상경험과 축적된 데이터, UNIST의 연구역량, 울산광역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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