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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서 정원 대보름 행사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서 정원 대보름 행사 열린다

기사승인 2021. 02. 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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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_국립민속박물관 정월대보름 행사_북청사자놀음보존회
국립민속박물관 정월대보름 행사 중 ‘북청사자놀음’./제공=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은 정월 대보름인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박물관 내 오촌댁 앞 잔디마당에서 ‘볏가릿대 세우기’와 ‘지신밟기’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볏가릿대 세우기와 지신밟기는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풍속이다. 볏가릿대 세우기는 벼·보리·조·기장·수수·콩·팥 등 곡식을 짚이나 헝겊에 싸서 장대에 매달아 세우고 풍요를 기원한다. 볏가릿대 세우기가 끝나면 풍물패는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지신밟기를 한다. 행사는 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아울러 24일에는 김명자 안동대 명예교수의 ‘신축년 정월대보름’ 관련 해설, 25일에는 전통타악 아작의 ‘장구프리’ 공연이, 26일에는 전통 북청사자놀음보존회의 ‘북청사자놀음’이 진행된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증강현실(AR) 앱을 활용해 민속놀이를 즐기는 ‘AR로 즐기는 민속놀이’(22∼26일)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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