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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로먼 키민 양의 ‘Metaphysical Cosmos(Indigo Fire)’

[투데이갤러리]로먼 키민 양의 ‘Metaphysical Cosmos(Indigo Fire)’

기사승인 2021. 02. 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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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로먼2
Metaphysical Cosmos(Indigo Fire)(2021 Acrylic polymer and watercolor pigment on canvas 120cm(dia))
한국계 미국인 작가 로먼 키민 양은 ‘만다라(Mandala)’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만다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원’을 뜻하며, 원형 안에 우주의 진리, 깨달음의 경지, 부처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묘사한 그림을 칭한다. 만다라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명상법의 대중적인 상징으로 여겨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 기간 동안 작가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작업실에서 ‘만다라’라는 주제를 파고들었다.

작가에게 만다라를 그리는 과정은 내면으로 침잠하는 명상 의식에 다름없었다. 그는 만다라를 다양한 정신과 육체를 초월해 세계를 무한하게 연결 짓는 일종의 우주 다이어그램으로 이해하고, 이를 현대적인 조형언어로써 풀어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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