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갤러리 방혜자 | 0 | 빛의 노래(113×89cm 캔버스 위 닥종이에 채색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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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화가’로 불리는 방혜자는 생성과 소멸, 우주적 인연과 같은 불교적 사유를 화폭에 옮긴 한국 추상미술 1세대 화가이다.
그는 어린 시절 빛에 대한 강렬한 기억을 바탕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빛에 대한 탐구와 고찰은 단순히 회화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설치 작업으로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빛을 한 점 한 점 그릴 때마다 평화를 심는다는 마음을 담았다”는 작가는 “빛은 생명이고, 생명은 사랑이고, 사랑은 곧 평화”라고 말했다. 그녀는 빛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위로 받고 치유되고 미소 지을 수 있기를 원한다고 했다.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작업하는 작가는 세계 여러 곳에서 100여 회가 훌쩍 넘는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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