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13회 전국사진 공모전 수상작 40점 전시

영천시가 화랑설화마을에 제13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하고 있다./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지난해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 40점을 3월 말까지 화랑설화마을에서 전시한다.

24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지역의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담은 사진 작품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주관으로 매년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는 화랑설화마을, 보현산천문과학관 등을 포함해 10여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돼 주요 시설을 개방함에 따라 주요 관광지와 방문객이 많은 시설 등에 순회 전시해 영천 관광자원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영천9경(九景)에 구색(九色)을 더하다’를 주제로 응모 작품을 접수 중이며 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코너의 공지사항에서 응모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