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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학폭 논란에 ‘디어엠’ 시청자 게시판 사라졌다

박혜수 학폭 논란에 ‘디어엠’ 시청자 게시판 사라졌다

기사승인 2021. 02. 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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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엠
박혜수의 학폭논란으로 인해 KBS2 드라마 ‘디어엠’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이 삭제됐다./제공=KBS2
박혜수의 학폭논란으로 인해 ‘디어엠’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이 삭제됐다.

24일 현재 KBS2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M)’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시청자 게시판이 사라졌다. 해당 게시판은 전날까지도 존재해, 시청자들이 첫 방송을 기다리며 자유롭게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주연배우 박혜수의 계속되는 학폭(학교폭력) 논란에 게시판에는 하차 및 방송 취소 등과 관련된 글들이 쏟아졌다. 이에 KBS 측은 해당 게시판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 예정이었던 ‘디어엠’은 KBS2 편성표에서도 사라졌다. 관계자 측은 “ 편성 취소 및 변경 등에 대해선 다양한 방면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첫방송 당일 진행될 제작발표회 일정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

한편 박혜수의 학폭 논란은 20일부터 시작됐다. 온라인 커뮤니티게시판을 중심으로 그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등장하면서 피해자 모임까지 만들어진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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