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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박민식 누르고 단일화…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3자 대결로

이언주, 박민식 누르고 단일화…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3자 대결로

기사승인 2021. 02. 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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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제안한 후보 단일화 결과는 이언주<YONHAP NO-2127>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박민식 전 의원(왼쪽)과 이언주 전 의원(오른쪽)이 지난 24일 오전 부산시의회에 후보 단일화 결과 발표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 전 의원이 이겼다./연합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이언주 전 의원이 박민식 전 의원과의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서 승리했다.

이언주·박민식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 후보로 이언주 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먼저 단일화를 흔쾌히 제안해주시고 경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박 전 의원에게 감사하다”며 “부산과 국민의힘의 변화를 바라면서 박 전 의원을 지지해주신 부산시민 여러분과 저를 선택해주신 모든 분께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 전 의원은 “박 전 의원과 저는 변화 없는 부산시장 경선판에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와 혁신의 깃발을 함께 들었다”며 “이제 곧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도 그 여정에 합류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의원은 “이 전 의원의 승리를 깨끗하게 승복하고 뒷받침하겠다”며 “이 전 의원이 부산 리더십의 세대교체와 문재인 정권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믿고 옆에서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오는 25일 열리는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선 합동토론회는 박성훈·이언주·박형준 세 후보만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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