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25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넷플릭스 ‘씨 왓츠 넥스트 코리아 2021(See What’s Next Korea 2021)’에 참석해 “‘고요의 바다’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 대한 배경을 갖는다. 지구의 힘든 상황 속에서 달에 버려진 기지, 그 안에 벌어지는 정의 대원들의 이야기다”라고 소개했다.
정우성은 “7년 전쯤에 단편을 우연히 봤다. 그 단편이 가진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 장편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겁없는 생각으로 도전을 시작한 것”이라며 “시간이 이렇게 지나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만나서 제작에 드디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는 2016년 한국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뒤 70여편이 넘는 다양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발굴하며 최대 OTT(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자리했다. 올해에는 ‘킹덤: 아신전’을 비롯해 ‘D.P’ ‘마이네임’ ‘무브 투 헤븐’ ‘오징어게임’ 등의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