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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근무시간 음주’ 의혹 강남경찰서장 대기발령

경찰청, ‘근무시간 음주’ 의혹 강남경찰서장 대기발령

기사승인 2021. 02. 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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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3 게티이미지뱅크
경찰 로고./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경찰청은 과거 근무지에서 근무시간에 술자리를 벌였다는 의혹을 받는 서울 강남경찰서장 박모 총경을 25일 대기 발령했다.

아울러 박 총경 후임으로 김형률(총경) 국가수사본부 수사구조개혁2팀장을 전보 발령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박 총경은 2019~2020년 서울경찰청 주요 수사부서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근무 시간에 사무실에서도 술을 마시고, 술자리에 수시로 부하 여성 경찰관을 불러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은 해당 기간 박 총경의 행적과 관련해 비위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단계로 조사받는 동안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할 것 같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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