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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5857명 백신 접종 시작

용인시, 5857명 백신 접종 시작

기사승인 2021. 02. 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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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26일, 용인시 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곽세근씨가 접종을 하고 있다./제공=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26일 오전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흥덕우리요양병원에 입원한 곽재근씨가 가장 먼저 접종했다.

곽씨는 “올해가 가기 전에 코로나19를 극복해 마스크 없이 마음껏 숨 쉬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곳을 방문한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 종식에 첫발을 내딛은 가슴 벅찬 순간”이라며 “이제 자유로운 일상에 한발 다가섰다”고 말했다.

용인시에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400명분이 입고됐다. 시는 흥덕우리요양병원과 수지의료재단 수지요양병원 등 관내 요양병원 26곳 3558명, 노인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 92곳 2299명 등 5857명에게 백신을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3월 9일부터 진행한다.

백신은 8주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접종하며 시는 △의료기관 자체 접종 △촉탁의나 보건소 의료진의 의료기관 방문 접종 △대상자의 보건소 내소 접종 등을 통해 1분기 접종을 끝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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