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25일 ‘포스트 코로나 대응 청년일자리’공모사업에 선정된 참여기업과 청년들과 3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승남 시장과 최종 선발된 기업 대표 6명, 기업에 매칭된 청년 6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포스트 코로나 청년일자리’공모사업에 선정돼 6200만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디지털·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지역일자리를 발굴해 청년과 매칭·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는 매달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일경험과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업에서도 능력있는 청년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경에 맞게 변화하고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