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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전국 흐리고 비…강원 영동 등 폭설

삼일절 전국 흐리고 비…강원 영동 등 폭설

기사승인 2021. 03. 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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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이자 일요일인 1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다. 강원산지를 시작으로 강원도, 경기북부·동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져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은 새벽에 그치겠다. 경상권과 제주도는 오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또한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경기북부와 동부, 경북북부에도 최대 8㎝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일 오후까지 수도권,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경북권남부내륙 제외), 경남권동해안, 제주도산지가 30~80㎜, 충청권(충북북부 제외), 전라권, 경북권남부내륙, 경남권(동해안 제외), 제주도남부가 20~60㎜로 예측된다. 이밖에 남부·산지 제외 제주도와 서해5도, 울릉도·독도는 10~40㎜ 수준이다.

예상 적설량의 경우 강원영동 10~40㎝(많은 곳 50㎝ 이상), 남부내륙 제외 강원영서와 경북북동산지 5~15㎝ 수준으로 관측되며 경기북부, 경기동부, 강원영서남부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부동해안이 3~8㎝로 전망된다. 충북북부와 울릉도·독도는 1~5㎝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5~18도로 예보됐다. 다만, 밤부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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