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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우승…임성재는 28위

콜린 모리카와,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우승…임성재는 28위

기사승인 2021. 03. 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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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YONHAP NO-1207> (USA TODAY Sports)
콜린 모리카와 /USA투데이스포츠연합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특급 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모리카와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컨세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8월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모리카와는 7개월 만에 통산 4승 고지를 밟았다. 우승 상금은 182만 달러.

특히 모리카와는 작년 7월 PGA투어 신설 대회 워크데이 채리티오픈에서 우승을 거둔데 이어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을 제패하면서 워크데이가 타이트 스폰서를 맡은 2개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인연을 과시했다.

또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이 열린 뮤어필드 골프 클럽과 워크데이 챔피언십이 치러진 컨세션 골프클럽은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설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두 코스 모두 압도적인 장타보다는 정교하고 전략적인 코스 공략을 요구한다.

임성재(23)는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28위(5언더파 283타)에 머물렀다. 미국 교포 케빈 나(한국이름 나상욱)는 공동11위(10언더파 278타)에 올렸다.

WGC 대회에서만 6승을 올린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공동 54위(5오버파 293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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