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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까지 비 계속…출근길 기온 뚝

내일 새벽까지 비 계속…출근길 기온 뚝

기사승인 2021. 03. 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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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는 3·1절
봄비가 내린 3·1절인 1일 서울시 종로구 종각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고 있다./연합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 서쪽 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날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권·전라권 등에 내린 눈 또는 비는 이날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아침까지 경북북부엔 비 또는 눈이, 경북권 남부와 경남권엔 비가 오겠으며 제주도는 오전까지, 강원영동은 오후까지 눈이 내리겠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충북 북부·경북(경북권 남부 내륙 제외)·경남권동해안·제주도 산지가 30∼80㎜이며 충청권·전라권·경북권 남부내륙·경남권·제주도남부는 20∼60㎜로 예상된다. 그 외 지역은 10∼40㎜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이 10∼40㎝, 강원영서가 5∼15㎝ 등이다.

눈, 비가 그치고 이날 아침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영하의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밤부터 내려온 북서쪽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차차 낮아져 경기북부·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고 설명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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