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산시, 충남 최초 외국인아동 통합보육 어린이집 2곳 운영

아산시, 충남 최초 외국인아동 통합보육 어린이집 2곳 운영

기사승인 2021. 03. 02. 08:3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산시청
아산시청
충남 아산시가 외국인아동 통합보육 어린이집 2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

2일 아산시에 따르면 외국인아동 통합보육 어린이집은 시 보육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기준에 따라 최다 득점 순으로 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아산에서 외국인수가 가장 많은 신창면에 소재하고 있다.

이번 외국인아동 통합보육 어린이집 선정은 시가 충남 시·군 중 인구 대비 외국인 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외국인자녀의 안정적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외국인아동 통합보육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최소 30% 이상 감면해 줘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아동 통합보육 어린이집 선정을 계기로 외국인아동 가정의 어린이집 이용 부담 완화 및 외국인 영유아에 대한 공보육의 연속성 제고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