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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1년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1년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

기사승인 2021. 03. 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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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2021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0년 4분기 실적이 매출액 1조7242억원, 영업이익 762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컨센서스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과 지배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각각 19.4%, 26.1% 상회,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수익 추정치를 상향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보급 등으로 항공기에 대한 수요는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기 엔진 및 기체부품 부문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디펜스도 국내 예정된 납품 스케줄과 사우디아라비아 비호복합 수출 등으로 매출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되고 테크윈과 파워시스템 등도 투자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021년 연결 매출액은 2020년 대비 1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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