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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2만5000평 규모 김포 물류센터 개장

마켓컬리, 2만5000평 규모 김포 물류센터 개장

기사승인 2021. 03. 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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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오픈_김포 물류센터 전경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전경
마켓컬리가 국내 최대 신선물류센터인 김포 물류센터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마켓컬리가 이번에 오픈한 김포 물류센터는 총 2만5000여평으로 식품을 취급하는 신선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상품의 최적 온도에 따라 상온·냉장·냉동센터를 갖췄으며, 기존 서울 장지 센터 등 4개를 포함한 전체 운영 면적의 1.3배의 규모다.

신규 김포 물류센터는 적정 자동화를 도입해 사람을 고려하면서 생산성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을 이동하고 분류하는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고 작업을 단순화하는 QPS(퀵 피킹 시스템)을 도입해 분류 담당자의 자리로 상품이 바로 이동해 올 수 있는 컨베이어를 설치했다. 자동으로 도착한 상품을 각 주문별로 분류한 이후 바로 포장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병렬식으로 배치해 별도의 이동없이 포장 작업자가 바로 포장할 수 있다.

마켓컬리 측은 현재 일 평균 주문 처리량인 9만여건의 2배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마켓컬리의 성장에 함께 해주신 700만명의 고객분들과 앞으로 마켓컬리를 이용하게 될 고객들께 더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 김포 물류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며 “김포 물류센터를 통해 또 한 번 도약할 컬리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마켓컬리는 지역을 기반으로 김포 물류센터에서 수도권 서부 지역의 주문을, 장지 물류센터에서 동부 지역의 주문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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