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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생활 가이드북’ 개정판 발간…“재무문제 대처방법 소개”

금감원, ‘금융생활 가이드북’ 개정판 발간…“재무문제 대처방법 소개”

기사승인 2021. 03. 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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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모든 금융소비자의 필독서 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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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금융생활 가이드북 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사회초년기부터 은퇴기까지 발생하는 주요 재무문제와 대처방법을 소개하는 금융생활 가이드북 개정판을 발간한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의 현명한 금융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생애주기별 금융생활 가이드북’ 5권을 개정해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에는 저출산·고령화, 초저금리 시대 등 급변하는 경제·금융환경과 변화된 제도가 반영됐다.

가이드북은 생애주기를 사회초년기부터 은퇴기까지 5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발생하는 주요 재무문제와 대처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회초년기 학자금 마련, 신혼기 주택 마련, 은퇴기 노후자금 마련 등 생애주기별 주요 재무이슈를 다루며 재무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가장학금 제도, 신혼부부 아파트 특별공급 제도, 주택연금제도 등 도움이 되는 지원제도와 관련 홈페이지도 소개한다.

생애주기별로 활용할 수 있는 예금·보험·금융투자 등 금융상품 정보를 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QR코드도 삽입했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피해사례와 대처요령까지도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책자를 신청하는 금융소비자에게 무료로 배송할 계획이며, 신청자 중 신혼부부에게는 책자 5권과 맞춤형 케이스도 별도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발간사에서 “이번 개정 가이드북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직장인부터 멋진 노후를 준비하는 어르신들까지 모든 금융소비자가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애용하는 필독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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