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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344명…휴일 검사 감소 영향

코로나19 신규 확진 344명…휴일 검사 감소 영향

기사승인 2021. 03. 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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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319명·해외유입 25명
서울 120명·경기 111명·인천 10명
신규확진 415명, 이틀째 400명대<YONHAP NO-148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5명을 기록한 27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4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9만37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319명, 해외유입은 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355명)에 비해 11명 줄면서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대폭 줄어든 영향이 반영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확진자 수는 241명으로 서울 120명, 경기 111명, 인천 10명이다. 비수도권은 78명으로 부산 17명, 대구 12명, 전북 9명, 전남 7명, 세종·충북·제주 각 5명, 광주·충남·경북 각 4명, 경남 3명, 강원 2명, 대전 1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종사자와 방문자 등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진구 지인모임 사례에서는 지금까지 총 16명이 확진됐다. 또 경기 동두천시 소재 어린이집에선 원아를 포함해 총 14명, 이천시 박스 제조업장에서는 22명이 각각 감염됐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606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누적 13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8명으로, 현재 7428명이 격리 중이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622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775건(확진자 5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99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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