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도 내 최초로 신설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을 본격적으로 민생현장에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시 행정안전국 시민안전과 소속으로, 지난달 수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명서를 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이들은 식품, 공중위생, 원산지, 환경, 안전, 청소년 보호 등 민생 6대 분야 위법행위에 대해 연중 단속·수사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단급식소 및 배달전문 음식점,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수사에 집중할 계획이다.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이 같은 분야에 대해 시기별 단속·수사 계획에 따라 추진하되, 유동적 운영을 원칙으로 민생 관련 사회적 이슈 발생 시 우선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