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민관합동 세일즈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세일즈단은 환경교통국장을 단장으로,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스마트허브경영자협의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등 건설업체와 자재생산을 대표하는 관계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에서 발주하는 50억 원 이상 공사현장, 총 공사비 50억원 이상 대형 건축 공사 현장, 장상·신길 지구개발사업 등 대규모 택지 개발 현장, 아파트 신축, 재건축 사업장 등 공동주택 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 안산시민 고용과 관내 생산 건설자재·장비 우선 구매 및 사용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속가능한 안산시 경제발전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