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는 오는 연말까지 신규 시설 확대에 700억원을 투자했다고 2일 공시했다.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기계 장치 확충과 부대시설 마련을 위해서다. 대덕전자는 이번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보유 현금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대덕전자의 신규 시설투자 자금은 전체 자기자본(6509억원)의 10.75%에 달한다.
대덕전자는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전문업체다. 메모리모듈, 패키지 등 제품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