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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강등권 풀럼 상대 득점포 재가동할까

손흥민, 강등권 풀럼 상대 득점포 재가동할까

기사승인 2021. 03. 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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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L-ENG-PR-TOTTENHAM-BURNLEY <YONHAP NO-3975> (AFP)
손흥민 /AFP연합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득점포를 재가동할 수 있을까.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오전 3시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를 펼친다.

두 팀의 경기는 다음 달 말 33라운드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토트넘의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 일정과 맞물려 5일로 앞당겨졌다.

토트넘은 1월 29일 리버풀전(1-3 패)을 시작으로 정규리그 6경기 1승 5패로 부진에 시달렸으나, 번리전 4-0 대승을 거두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토트넘은 최근 가레스 베일이 부활하며 손흥민(S)과 해리 케인(K), 베일(B)로 이뤄진 ‘KBS 트리오’가 가동된다.

번리전에서 베일은 2골 1도움을 몰아쳤고, 케인이 1골, 손흥민은 2도움을 기록했다.

정규리그에서는 7일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 이후 3경기에서 골 맛을 보지 못했던 손흥민은 풀럼전에서 자신의 시즌 19호 골이자 리그 14호 골을 정조준한다.

올 시즌 18골 15도움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쓴 손흥민은 정규리그에서는 13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풀럼과 2차례 맞대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 득점하면 2016-2017시즌에 쓴 자신의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4골)과도 타이를 이룬다. 또 득점 3위 케인(14골)과 득점 공동 3위로 올라 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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