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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성실납세자 45명 선정...각종 혜택 부여

군포시, 성실납세자 45명 선정...각종 혜택 부여

기사승인 2021. 03. 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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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이용 등 1년 동안 각종 혜택 부여
군포 성실납세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성실납세자를 초청해 격려하고 있다. /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최근 성실납세자 45명을 선정하고 1년 동안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안정적이고 자주적인 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포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 기준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제때 낸 성실납세자 30명, 500만원 이상 납부 실적이 있는 개인·단체와 1000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인 유공납세자 15명이다.

시는 해당 조건을 충족한 전체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혜택 수혜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시 금고인 NH농협은행의 예금 및 대출 우대금리 등이 제공된다.

또 지역내 공영주차장에서 2시간 이용요금을 면제받고, 시 자체 기획공연 관람료의 50%를 할인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군포지샘병원과 원광대산본병원으로부터 성실납세자가 개인인 경우 가족, 그리고 법인은 소속 임직원까지 포함해 기본종합검진비의 20% 할인과 입원 시 비급여대상 본인부담금의 10% 할인 혜택을 선정일로부터 2년간 제공받는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시책으로 성실히 납세한 시민을 우대하는 풍토가 조성되고 납세의 중요성과 기한 준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 한대희 군포시장(가운데)이 유공납세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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