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로나19 집단 감염’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전원 격리해제

‘코로나19 집단 감염’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전원 격리해제

기사승인 2021. 03. 05. 11: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1011301001260000077201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수감자들이 전원 치료를 마치고 격리 해제됐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12명의 코로나19 확진 수용자를 격리하고 있었던 동부구치소는 이날 수용자 전원을 격리해제했다. 이에 따라 전국 교정시설에서 치료 중인 수용자는 서울남부교도소 3명이 남았다.

동부구치소는 지난해 11월 직원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2월18일부터 10차례가 넘는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첫 전수검사를 실시했을 당시 18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동부구치소에서는 5차 검사까지 세자릿수 확진이 이어졌다. 이후 6차 검사에서 7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뒤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으며 11차 전수검사에서는 처음으로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

동부구치소는 지난달 24일 전수검사를 종료하고, 같은 달 25일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완화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