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추세 고려 후 4월 재개 검토'
| clip20210305125114 | 0 | 도로교통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3월 토요특별근무를 잠정 중단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사진은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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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지 위해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의 3월 토요특별근무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직장인 등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월 1회 전국 19곳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영 중인 토요특별근무를 잠정 중단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향후 감염 추세를 고려해 토요특별근무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관련된 내용은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 및 각 운전면허시험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토요일 운영 중단 조치는 앞서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지난해 3~5월 이뤄진 바 있다. 이후 지난해 6~12월에는 예약제로 재개했다가 올 1월 다시 전면 중단됐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4월에 다시 운영할 수 있을지는 코로나19 감염 추세를 지켜보면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토요특별근무 시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사전에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