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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티노빌리티, 80억원 규모 브릿지 라운드 투자 유치

노벨티노빌리티, 80억원 규모 브릿지 라운드 투자 유치

기사승인 2021. 03. 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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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텍 노벨티노빌리티가 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유치는 지난해 마무리한 시리즈A와 올해 3분기 추진 예정인 시리즈B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로, 기존 100억원 규모 시리즈A를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은 약 2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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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메가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등 기관투자자 5곳과 제약사 동아에스티가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이번 투자금을 혁신신약(First-in-class) 망막질환 치료제 ‘NN2101’의 비임상 개발 가속화,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항암제 ‘NN3201’의 후보물질 확정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NN2101’의 임상 진입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후속 파이프라인인 ‘NN3201’을 개발 단계로 끌어 올리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자사가 보유한 항체 기술력과 지속적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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