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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이어 시계까지?…갤럭시워치4 2분기 출시설 솔솔

폰 이어 시계까지?…갤럭시워치4 2분기 출시설 솔솔

기사승인 2021. 03. 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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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3./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이어 갤럭시워치도 예년보다 이른 시기 출시해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삼성전자는 통상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보다 두달여 앞선 지난 1월 갤럭시S21 시리즈를 선보였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12를 견제하기 위해 서둘러 차기작을 내놓은 것인데, 갤럭시S21은 예년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조기 출시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 때문에 갤럭시워치 역시 애플보다 한발 빠르게 출시하는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8일 IT매체 샘모바일, 폰아레나 등은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의 트위터를 인용해 ‘갤럭시워치4’가 오는 2분기 중 출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삼성은 지난해 8월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워치3를 선보였다. 아이스유니버스의 예상이 맞다면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의 일반적인 출시 시점보다 1분기 가량 일찍, 전작 출시 1년이 채 안된 시점에 차기작을 출시하는 셈이다. 오는 9~10월경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워치7보다는 최대 6개월 가량 빨리 신제품을 내놓게 된다.

전자 업계 한 관계자는 “외신 보도가 맞다면 삼성이 갤럭시S21에 이어 갤럭시워치에도 발 빠른 출시 전략을 내세우는 것”이라며 “갤럭시S21의 경우 조기 출시가 절대적이라 할 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맞물려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는 1월 출시 이후 4주차까지 국내에서 59만대가 팔려, 4년 전 출시된 갤럭시S8(약 62만대) 수준을 회복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 플래그십 모델의 판매량이 갤럭시S8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반가운 소식이다. 갤럭시S21 첫 달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S20와 비교해서는 1.5∼2배 가량 많다고 애틀러스는 전했다.

전 세계 스마트시계 시장의 경우 애플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시장 확장에 더 드라이브를 거는 분야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스마트시계 점유율은 애플이 40%를 차지해 확고부동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0%로 2위, 화웨이(8%) 핏빗(7%)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으로 볼 경우 2위는 삼성전자가 아닌 화웨이로 2위 자리 마저 위태롭다는 시각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4에 혈압·심전도(ECG), 산소포화도 측정 외 혈당 측정 기능을 새롭게 추가할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으로 라만 분광법 기반 비침습 혈당 측정 기술을 발표한 바 있다. 애플 역시 차기 스마트시계에 혈당 측정 기능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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