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리조트 ‘막걸리반상’ 패키지...이색 봄상품 눈길

스플라스 리솜 ‘막걸리반상’/ 리솜리조트 제공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막걸리반상’이 포함된 패키지를 내놨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뷔페, 막걸리반상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막걸리반상 패키지는 ‘호반막걸리’와 지역의 식재료를 이용한 안주로 이뤄진다. 대한민국 명주 대상 수상자가 참여해 만든 호반막걸리는 친환경 쌀을 이용하고 합성 감미료를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안주는 돔베수육과 각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의 재료를 활용한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포레스트 리솜(충북 제천)에선 언양식불고기,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은 예산돼지슈바인학센, 아일랜드 리솜(충남 태안)에선 서해오징어볶음을 택할 수 있다. 메인 메뉴와 함게 10여 종류의 사이드 메뉴가 함께 제공된다.

각 리조트별로 다양한 봄 패키지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포레스트 리솜은 객실 1박, 조식뷔페(2인), 즉석카메라 포토세트 제공 등으로 구성한 ‘필카감성’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포레스트 리솜 주변은 봄이면 산수유꽃, 산벚꽃 등 100여 종의 수목과 야생화가 꽃대궐을 이룬다.

아일랜드 리솜은 리조트 주변의 오프로드와 해변을 질주하며 스피드와 쾌감을 즐길 수 있는 ‘런런 ATV(사륜오토바이)’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객실 1박과 함께 사우나 이용권과 바다 전망의 레스토랑 조식권이 포함된다. 또 흑백 감성 사진관 ‘단락’ 이용권과 조식(2인)이 포함된 ‘감성포토 패키지’, DIY 레진아트 체험, 즉석카메라 제공 등으로 구성한 ‘레진아트 패키지’, 해산물 한상을 즐길 수 있는 ‘바다한상’ 패키지 등도 선보이고 있다.

스플라스 리솜은 천연 거품입욕제와 피크닉 도시락 세트를 증정하는 ‘맘키즈 룸콕온천’ 패키지를 출시했다. 600년 역사의 덕산 온천을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 또 리조트 인근 자동차 극장 이용권, 치맥세트 제공 등으로 구성한 ‘드라이빙씨어터’ 패키지도 판매 중이다. 자동차 극장에서는 개봉작도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