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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국가안보실장 회의, 북 비핵화 3국 공조 합의...한일 유대 중요성 강조

한미일 국가안보실장 회의, 북 비핵화 3국 공조 합의...한일 유대 중요성 강조

기사승인 2021. 04. 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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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국가안보실장 미국서 대면 회의
백악관 "미 대북정책 검토 협의...북 비핵화, 3국 협력 약속"
"이산가족 재회, 일본인 납북자 문제 신속 해결 중요성 논의"
한미일 NSC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 일본 국가안보국장은 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의 해군사관학교에서 대면 회의를 개최하고 북한 비핵화에 대한 3국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이 사진과 함께 “한반도의 계속적인 안정과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공유된 지원에 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사진=백악관 NSC 트위터 캡처
한국·미국·일본의 국가안보실장은 2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에 대한 3국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한·일 유대와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 일본 국가안보국장은 이날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의 해군사관학교에서 대면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언론 성명에서 밝혔다.

3국 안보실장은 성명에서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를 협의하고, 인도·태평양 안보를 포함한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며 “공동의 안보 목표를 보호하고 진전시키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관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비핵화를 향한 3국 공동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핵확산 방지와 한반도에서 억지력을 강화하고,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협력하는 데 있어 북한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완전한 이행 필요성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한국 이산가족의 재회와 (일본인) 납북자 문제의 신속한 해결에 관한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성명은 “미국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 지속적인 동맹의 헌신을 재확인했다”며 “일본과 한국은 국민과 지역, 전 세계의 안보를 위해 그들의 양자 유대와 3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한·미 관계 개선을 통한 한·미·일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와 함께 성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향후 팬데믹 예방·미얀마 민주주의 즉각적 복원 촉진 등을 논의했다면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의 민주적 가치에 기반한 공동 비전을 진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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