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될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서는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정바름(이승기)와 고무치(이희준)가 뜻밖의 상황에서 서로 대면하는 모습이 담긴다.
앞서 정바름은 매듭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우형철(송재희)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던 중 성요한(권화운)의 환영과 함께 찾아온 살인 충동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했다. 뇌수술 이후 사이코패스 성요한의 본능이 나타나게 된 것.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컷에는 정바름과 고무치가 여러 대의 경찰차가 몰려있는 공사장 앞에 도착해 대면한 모습이 담겼다. 고무치는 재투성이가 된 정장차림으로 현장을 서성이는가 하면, 정바름은 혼이 빠져나간 눈빛으로 기도를 하는 듯 두 손을 모으고 앉아있다.
제작진 측은 “정바름이 끝내 충동 본능 제어에 실패한 11회를 기점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추리 스토리가 펼쳐진다”고 귀띔하며 “7일(오늘) 밤 10시 30분에는 앞선 회차 내용을 응축해 정리하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마우스’ 주역들의 코멘터리를 담은 스페셜 방송 ‘마우스: 리스타트’가 방송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