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오세훈 '두 손 번쩍' | 0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4·7재보선 출구조사 결과를 바라보며 두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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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출구조사 결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긴 것으로 나타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지지·성원해준 유권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방송 3사(KBS·MBC·SBS)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당연히 제 각오를 밝혀야겠지만 최종 결과가 아니고, 당선이 확인된 게 아니어서 (당선) 소감을 말씀드리는 게 도리가 아닌 것 같다”며 “좀 더 지켜보고 결과가 어느 정도 나온 다음 소감을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출구조사에서 59%의 득표율을 얻어 37.7%를 기록한 박 후보를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