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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만에’ 손흥민, 맨유전서 리그 14호골…개인 통산 EPL 최다골 타이

‘2달 만에’ 손흥민, 맨유전서 리그 14호골…개인 통산 EPL 최다골 타이

기사승인 2021. 04. 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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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1-3으로 맨유에 패배
Britain Soccer Premier League <YONHAP NO-0334> (AP)
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40분 선제 골을 터뜨리고 있다. /AP연합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리그 경기에서 14호 골을 터트렸다.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 타이기록이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토트넘은 손흥민의 홈에서 열린 경기에도 불구하고 선제 골을 지켜내지 못하며 1-3으로 패했다. 승점 49에 묶인 토트넘은 7위 자리를 지켰고, 2위 맨유(승점 63)는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74)와 승점 격차를 11점으로 줄였다.

손흥민은 지난 2월 7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 23라운드 이후 약 2개월만에 골 맛을 봤다. 이 골로 손흥민은 2016-2017시즌 작성한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14골)과 동률을 이뤘다. 시즌 전체를 통틀어 19호골(정규리그 14골·예선 포함 유로파리그 4골·EFL컵 1골)째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먼저 득점했다. 손흥민이 루카스 모우라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패스한 땅볼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왼발로 차넣었다. 지난해 10월 맨유와 4라운드(6-1승) 때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은 시즌 두 번째 대결에서도 골맛을 보면서 맨유 상대로 통산 3골째를 기록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선제 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후반 12분 맨유의 프레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후반 34분 에디손 카바니에게 역전 결승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시간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1-3으로 패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토트넘 구단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결과는 정말 실망스럽다. 노력했지만 똑같은 실수를 저질렀다.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팬들에게 죄송하다. 정말 슬픈 날이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에서 팀 내 최고 평점인 7.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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