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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선제적 경찰활동...지역사회 불안요소 발굴·해결

전남경찰, 선제적 경찰활동...지역사회 불안요소 발굴·해결

기사승인 2021. 04. 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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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접촉을 늘려 지역사회의 치안 불안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해결
전남경찰
전남경찰 관계자들이 함평지역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어두운 골목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하고 있다./제공=전남경찰청
전남경찰청이 선제적·예방적인 경찰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안문제를 해결을 위한 지역안전순찰을 전면 확대시행 한 결과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며 해결을 함으로써 도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12일 전남경찰에 따르면 지역안전순찰은 지구대·파출소별 전담경찰관을 배치하거나 기존 순찰활동과 병행하는 형태로 운영하면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범죄 우려지역 개선과 지역주민과의 접촉을 늘려 지역사회의 치안 불안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해결하는 제도이다.

지난 3월부터 확대시행 이후 작년 동기간 대비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우범시설에 대한 범죄안전도 진단은 6499건이 증가했고, 이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시설개선도 257건 증가했다.

또 사회적약자 지원 활동과 여성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감지장치·가로등·CCTV 설치 등 환경개선, 방치된 공·폐가 철거, 요구조자 인명구조, 도서지역 치안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가시적인 효과를 보였다.

한편 함평경찰서의 지역안전순찰 중 치안문제 해결사례는 경찰청 우수사례로 선정돼, 자치경찰부장이 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우수사례 22건을 선정해 포상과 홍보를 통해 활성화를 유도하고,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경찰활동 전개해 안전한 전남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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