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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제268회 임시회 군정질의 의원별 말말말

진안군의회 제268회 임시회 군정질의 의원별 말말말

기사승인 2021. 04. 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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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규, 조준열, 박관순의원 발언 내용
사진 좌측부터 이우규, 주준열, 박관순의원
사진 좌측부터 이우규, 주준열, 박관순 진안군의원
전북 진안군의회가 13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정질의에 들어간 가운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이우규, 조준열, 박관순의원 발언 내용.

이우규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진안군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통합 폐수처리시설 설치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진안 지역 내에선 1989년 연장 산업단지를 시작으로 2003년 제2연장 산업단지, 2010년 홍삼한방 산업단지를 조성·분양했으며 80여개의 기업에서 6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3곳의 산업단지 모두 분양률 100%를 달성하고, 특히 제2연장 산업단지는 141%의 입주율을 보이는 등 포화상태에 이르렀지만, 신규 산업단지 조성은 아예 손을 놓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산업단지 폐수를 연계처리 할 수 있는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조준열 의원은 진안군이 미래형 성장동력으로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산림정책 개발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진안군은 전체 면적 중 임야의 비율이 77%가 넘는 산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 자원을 활용하기보다는 보호정책에 치우쳐 있는 상황이다.

조 의원은 “농업분야와는 달리 진안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업소득 지원사업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양질의 산림자원을 활용하고 인적자원을 컨설팅 할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관순 의원은 ‘진안군 관광 활성화 대책 마련’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박 의원은 “진안군은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중 한 곳인 마이산 탑사 등 다수의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활용이 아쉬운 상황”며 “스토리텔링과 언택트 관광이라는 트렌드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장애유형과 사회·경제적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를 증진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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