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혜 부총리_안전전문가 간담회 | 0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학교안전 전문가 및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교육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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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3일 학교장과 학부모, 학교안전 관련 전문가들을 만나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방향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학교안전 전문가 및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학교 안전사고 예방, 교통안전·교육시설 관리 등 교육부가 현재 추진해오고 있는 학교안전 정책들을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한상윤 한국초등교장협의회장, 김풍환 경기 평촌경영고등학교 교장, 원영아 녹색어머니중앙회장, 공은배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참석자들과 학교 단위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 안전교육 내실화 방향,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및 교육시설 안전성 제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유 부총리는 “학생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도 교육청, 학교,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날 논의한 결과를 올해 수립하는 ‘3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과 ‘1차 교육시설 기본계획’에 반영해 학교안전 관련 정책·제도를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