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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원정다득점’으로 뮌헨 잡고 UCL 4강 진출

PSG, ‘원정다득점’으로 뮌헨 잡고 UCL 4강 진출

기사승인 2021. 04. 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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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도 7년 만의 4강 진출 성공
SOCCER-CHAMPIONS-PSG-BAY/REPORT <YONHAP NO-1771> (REUTERS)
PSG의 네이마르(오른쪽)가 14일(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PSG와 바이에른 뮌헨의 8강 2차전에서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뮌헨의 다비드 알라바를 위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덜미를 잡혔다.

뮌헨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PSG와의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밀려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뮌헨은 지난 8일 열렸던 1차전 경기에서 2-3으로 PSG에 패했다. 1, 2차전 합산 점수 3-3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2차전 원정 득점이 1점에 그쳐 8강에서 탈락했다.

뮌헨은 선제 골을 터뜨렸다. 전반 40분 문전에 혼전 상황에서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뮌헨은 파상 공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 종료까지 득점하지 못했다.

첼시(잉글랜드)는 중립지역인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 열린 포르투(포르투갈)와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하지만 1차전 2-0으로 승리한 덕분에 1, 2차전 합산 2-1로 앞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첼시가 이 대회 4강에 오른 것은 2013-2014시즌 이후 7년 만이다. 첼시는 2011-2012시즌에 딱 한 번 대회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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