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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단무지 캐나다 소비자 입맛 유혹한다

예천 단무지 캐나다 소비자 입맛 유혹한다

기사승인 2021. 04. 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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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톤 물량 캐나다 수출! 지난해 130톤 수출해 농가 소득 UP
예천군청
예천군청
경북 예천군에서 생산되는 단무지가 캐나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예천군은 16일 제2농공단지 소재 해트리푸드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김은수 군의장,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전이향 농협예천군지부장, 강평모 우일음료 대표, 농업인 단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무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되는 단무지는 약 18톤, 4000여만 원이다. 출향인이 운영하는 부산 희창물산을 통해 캐나다 밴쿠버로 수출, 북미 지역 대형 슈퍼마켓인 H-마트에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도 단무지를 수출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년 한해 예천군 농축산식품 수출액이 2019년 대비 2배에 가까이 증가했다.”며 “수출 농가를 육성하고 전략적인 수출 품목을 발굴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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