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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청사 주변에‘봄꽃 한뼘 정원’조성..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볼거리 제공

성남시, 시청사 주변에‘봄꽃 한뼘 정원’조성..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볼거리 제공

기사승인 2021. 04. 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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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한뼘정원
은수미 성남시장이 시청사 산책길에 조성 중인 ‘봄꽃 한 뼘 정원’ 만들기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 꽃을 심고 있다. /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사 주변에 ‘봄꽃 한뼘 정원’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성한 한뼘 정원은 시민정원사 14개 그룹이 정원 디자인 설계부터 조성, 가꾸기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멋진 정원으로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행사 첫날에는 은수미 성남시장도 한 뼘 정원 만들기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 꽃을 식재했다.

시청사 주변 한 뼘 정원은 201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전시 일환으로 시작된 가운데 시는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매년 주민참여 공모를 통해 연 3회 새롭게 계절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참여자 그룹은 가족, 학교 동창 모임, 성남가드너 교육생과 수료생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시에서 운영하는 성남가드너 정원교육을 받은 시민 가드너들이 일반시민과 그룹을 이뤄 함께 참여해 ‘녹색 자원봉사자’로서 지역사회의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봄꽃 한 뼘 정원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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