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메시 멀티 골’ 바르사, 빌바오 꺾고 코파 델 레이 우승

‘메시 멀티 골’ 바르사, 빌바오 꺾고 코파 델 레이 우승

기사승인 2021. 04. 18. 12: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OCCER-SPAIN-FCB-ATB/REPORT <YONHAP NO-2567> (REUTERS)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한 뒤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
리오넬 메시가 멀티 골을 기록한 FC바르셀로나가 2020-2021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국왕컵 결승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4-0으로 완승했다. 앙투안 그리즈만. 프렝키 더 용이 각각 골을 기록했고, 메시가 2골을 추가해 바르셀로나의 대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2017-2018시즌 이후 3년 만에 통산 3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빌바오는 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빌바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가까이 미뤄져 이달 4일에야 치러진 2019-2020시즌 대회 결승전에서도 레알 소시에다드에 0-1로 졌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들어 네 골을 몰아치며 우승을 확정했다. 후반 15분 그리즈만의 결승 골에 이어 18분 더 용의 헤딩 골, 23분과 27분 메시 두 골을 잇따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그간 10차례 국왕컵 결승전에서만 9골을 기록 중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