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2.안산화폐 다온 1분기 발행액 1천억 원 돌파…경기도 1위 | 0 | 안산시청 전경/제공=안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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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역화폐인 다온 발행액이 1083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1분기 다온 발행액은 일반발행 702억 원, 정책발행 380억 원으로 총 1083억 원에 이른다. 정책수당을 포함한 경기도 카드형 지역화폐 사용 시·군 중 발행액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발행액 175억 원에 비교해 6배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추가로 국·도비를 확보해 올해 총 2500억 원 규모의 다온을 발행할 계획이다.
다온은 현재 하루 평균 8억 원 넘게 사용되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내에 경기도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과 안산화폐 다온 모바일 간편결제를 도입해 다온 편의성을 강화하고, 스탬프·쿠폰 서비스를 도입해 다온 가맹점의 매출액 증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