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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송병기 전 부시장 투기 의혹…울산시청 압색

경찰, 송병기 전 부시장 투기 의혹…울산시청 압색

기사승인 2021. 04. 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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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송병기 전 울산부시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21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청 4곳을 압수수색 중이다/자료사진
울산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부동산 투기 의혹사건과 관련해 21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청 4곳을 압수수색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송병기 전 울산부시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전 부시장은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4년 12월 북구 신천동 땅 일부를 부인 등과 함께 매입했다. 매입 4개월 후 이 땅 인근에 아파트 건설 사업계획이 승인되며 내부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수사중인 사안이라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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