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원료곡 1만5500여 톤 공급
| CJ | 0 | 친환경 벼 가공 경영체인 삼기농협이 재배중인 쌀./제공= 익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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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10월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유기농 쌀 150여톤을 식품기업인 CJ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 벼 가공 경영체인 삼기농협은 현미 가공라인(색채, 진동체 선별기 등)을 9월까지 설치 완료해 원료곡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CJ에 공급할 친환경 유기농 쌀 원료곡 생산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유기농 친환경 벼 생산단지 28ha를 조성했다.
또 올해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원료곡의 총 생산물량인 2만3000여 톤 중 67%에 해당하는 1만5500여 톤을 CJ에 공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장기화로 일반 즉석밥은 물론 친환경 즉석밥 시장도 같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수도권 학교급식도 공략해 익산 친환경 쌀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