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여행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관광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 관광의 우수모델을 제시, 육성하기 위해 2017년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올해 7개소가 추가돼 총 51개로 늘어났다.
올해 신규 선정된 7개소는 금강송으로 마감된 숙소인 경북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건강한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 HAO 웰니스(이상 자연/숲치유 체험관광지), 원예치유 등이 가능한 강원 정선 로미지안 가든, 힐링명상센터를 운영 중인 충북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이상 힐링/명상 테마관광지), 서울 동대문구 서울한반진흥센터, 마을 한의원 건강 쑥뜸 등을 체험하는 전북 완주 구이 안적 건강힐림체험마을(이상 한방 테마명소),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더 스파 엣 파라다이스(뷰티/스파 테마관광지)다.
김관미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웰니스관광은 코로나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인해 2027년에 산업 규모가 142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속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공사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의 관광객 수용태세 진단·개선 지원 및 국내외 홍보·관광상품화, 전국 웰니스관광 콘텐츠 전수조사와 미선정지 대상 컨설팅 등을 통해 한국 웰니스관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