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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 “갑질 논란은 오해…김수흥 의원에 사과”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 “갑질 논란은 오해…김수흥 의원에 사과”

기사승인 2021. 05. 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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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김수흥의원실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갑질을 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이 명백한 오해였다며 사과했다.


김 이사장은 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김수흥 의원이 갑질, 막말을 한 것처럼 보도됐으나 이는 명백한 오해였다. 식품진흥원 이사장으로서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자 책임”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김수흥 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 익산시·전북도, 입주기업, 진흥원 직원 등이 서로 힘을 합쳐 국내 유일 식품전문산업단지로 성장시켜 명실상부한 익산의 자랑이 되어 가고 있다”며 “김수흥 의원은 익산에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기업의 투자유치에 열과 성을 다하고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수흥 의원은 입주기업 조세감면을 위한 조세특례법 개정,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 및 지원 법률안, 식품기업의 유치를 위한 활동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김 의원의 명예 및 이미지 실추, 상처를 안겨준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흥원 노동조합은 김 의원이 식품진흥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막말과 갑질을 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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