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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2막 돌입…이솜, 이제훈 실체에 성큼

‘모범택시’ 2막 돌입…이솜, 이제훈 실체에 성큼

기사승인 2021. 05. 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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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가 반환점을 돌아 클라이맥스로의 질주를 시작한다./제공=SBS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가 반환점을 돌아 클라이맥스로의 질주를 시작한다.

‘모범택시’는 이제훈(김도기 역)을 필두로 한 연기파 군단의 탄탄한 연기력과 맛깔스러운 캐릭터 플레이, 짜릿한 쾌감을 자아내는 연출 그리고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로 우리 사회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며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 8회에서는 ‘무지개 운수’가 불법동영상 제조 및 유통, 상습폭행, 동물보호법 위반, 살인교사 등 온갖 범죄의 집합체인 웹하드 기업 ‘유데이터’에 완벽한 복수를 성공시키며 1막의 피날레를통쾌하게 마무리했다. 이에 기대감 속에 후반전 운행을 시작한 ‘모범택시’의 2막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고 탄산 사이다 제조사 ‘무지개 운수’의 새로운 리벤지 케이스는?
피해자들의 편에 서서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게 사적 복수를 대행해주는 ‘무지개 운수’는 심신미약으로 감형을 받은 아동 성범죄자 조도철(조현우)의 납치 감금을 시작으로 현대판 노예, 학교폭력, 갑질 폭행 및 불법동영상 제조∙유통의 주범들에게 정의의 철퇴를 내리며 시청자들의 묵은 체증을 내려가게 만들었다. ‘다가오는 2막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일망타진하기 위해 시원하게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김도기(이제훈)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펼칠 위장 잠입과 팀플레이, 더욱 짜릿해질 사이다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 이솜, 이제훈 실체에 성큼 → ‘무지개 운수’ 범법 행위 발각될까
강하나(이솜)에 의해 ‘무지개 운수’의 범법 행위가 발각될 것인지도 흥미로운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2막에서는 강하나 검사가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의 실체에 성큼 다가설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숨기는 이와 파헤치려는 이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긴박감을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강하나는 ‘무지개 운수’와 엮이면서 그동안 자신이 사수해온 ‘공적 정의’에 대한 깊은 딜레마에 빠진다.

#무지개 운수 vs 대모 차지연 균열 감지 ‘최종 빌런은 누구?’
베일에 싸인 지하세계의 대모 백성미(차지연)의 행보에도 시선이 쏠린다. 그동안 백성미는 ‘무지개 운수’의 대표 장성철(김의성)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무지개 운수’가 납치해온 범죄자들을 본인이 운영하는 사설 감옥에 수감시켜주며 금전적 이윤을 취해온 것.

그러나 불법 장기이식의 브로커 활동도 겸하고 있는 백성미는 장성철 몰래 조도철의 각막을 팔아 넘기려 하는 등 배신의 징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장성철이 탈주한 조도철에게 피습을 당하며 ‘무지개 운수’와 ‘대모 라인’ 사이에 균열이 감지돼 긴장감이 치솟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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