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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창립 80주년…‘Creative K-healthcare DNA’ 선포

종근당, 창립 80주년…‘Creative K-healthcare DNA’ 선포

기사승인 2021. 05. 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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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Creative K-healthcare DNA’ 비전을 선포했다.

7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날 창립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비대면 진행됐다. ‘한 사람에서 전 인류까지 예방부터 치료까지 제약기술 혁신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의미를 종근당의 영문이니셜 ‘CKD’에 담아낸 ‘Creative K-healthcare DNA’가 비전으로 제시됐다.

사진2. (종근당 창립 80주년 기념식) 임직원들의 좌담회
종근당은 7일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임직원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장한 종근당 회장, 구자민 종근당 상무,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이봉훈 종근당바이오 차장, 오춘경 종근당 부사장,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이사, 김태영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이정진 종근당바이오 대표이사. /사진=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해 종근당 및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좌담회에서는 종근당 창립 80주년의 의미, 변화와 혁신, 기업문화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개진됐다.

이 회장은 “창의력과 창조성의 전제는 자유에 있다”며 “자유는 자율적 사고의 원천이 되고 자율적 사고는 다시 창의력과 창조성으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장해 온 지난 시간은 종근당의 자신감이자 고유의 DNA”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종근당의 DNA를 100% 발휘한다면 인류 건강을 지키는 제약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는 “종근당의 힘은 80년 동안 다져온 연구개발 역량에 있다”며 “장치산업으로 여겨졌던 발효와 합성기술을 인내와 끈기로 지켜낸 뚝심이 있었기에 오늘날 락토핏의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영 종근당홀딩스 대표는 “제약기업으로서 연구개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는 창의력과 창조성”이라며 “종근당은 직급을 간소화하고 단상 위의 임원석을 없애는 등 작은 것에서부터 사고의 다양성과 수평적 기업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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