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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2021 제대군인 리스타트 챌린지 수기 공모

보훈처, 2021 제대군인 리스타트 챌린지 수기 공모

기사승인 2021. 05. 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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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사회정착 위한 취·창업 이야기 대상
7월 23일 마감···수상자 13명, 총상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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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오는 7월 23일까지 ‘2021 제대군인 리스타트 챌린지 수기’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취·창업을 통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 제대군인의 이야기’이며 성공 사례뿐만 아니라 실패했더라도 도전 과정에서 미담이 되는 사례도 포함된다.

대상은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도전을 옆에서 지켜본 제대군인 가족, 제대군인을 채용한 기업 관계자, 취업맞춤 특기병·등급미달 경상이자·모범장병 등 단기 복무자이지만 보훈처의 지원받은 의무복무 제대군인 등이다.

접수는 이날부터 7월 23일까지이며, 보훈처 누리집(www.mpva.go.kr)의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수기를 작성하여 이메일(vnet@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이 2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감동·진실성·내용구성의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 평가해 최종 당선작 13명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국가보훈처장상이, 우수상 4명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국가보훈처장상이, 장려상 8명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이 지급된다.

또 당선자를 제외한 응모자 전원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심사 결과는 8월 13일 보훈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제대군인 주간’에 열릴 예정이다.

보훈처는 수상작을 전자책(e-book) 등으로 제작해 제대군인 지원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보훈처 제대군인일자리과(☎ 044-202-5732)로 문의하면 된다.

보훈처는 “이번 수기 공모를 통해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이 원활하게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을 강화하고, 범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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